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9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5차전부터 경기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치르게 되며 [[KIA 타이거즈|KIA]]가 홈팀이 된다.[* 6차전 [[SK 와이번스|SK]] 홈팀이며 7차전은 [[KIA 타이거즈|KIA]]가 홈팀이 된다.] 양팀의 선발투수는 1차전과 같은 [[아킬리노 로페즈|로페즈]]와 [[카도쿠라 켄|카도쿠라]]가 다시 맞붙게 되었다. 초반에는 두 투수 모두 이닝당 평균 투구수가 10개를 조금 넘길 정도인 철저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KIA 타이거즈|KIA]]는 3회말 공격에서 [[이현곤]]이 좌익수 앞 2루타를 기록하며 출루하였고, 뒤이은 [[김원섭]]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다음 타자인 [[이용규]]가 1982년 한일전에서 [[김재박]]이 보여준 개구리 번트를 연상시키는 스퀴즈를 성공시키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후에도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최희섭]]이 [[SK 와이번스|SK]] 두번째 투수 [[정우람]]의 공을 쳐내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고, [[김상현(1980)|김상현]]의 안타와 뒤이어 [[이종범]]의 2루땅볼 타구 때 [[SK 와이번스|SK]] 유격수 [[나주환]]의 1루 송구 실책까지 이어지며 추가점을 뽑았다. 이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은 6회말 [[나주환]]의 실책 상황에서 2루에 슬라이딩하던 [[김상현(1980)|김상현]]이 [[나주환]]의 발을 걸어 수비 방해를 했다고 항의했고,[* 김상현이 고의적으로 [[나주환]]의 발을 걸고 넘어졌다는 주장인데, [[임채섭]] 2루심은 김상현의 주루플레이가 이에 저촉되지 않는 정상적인 플레이로 판단했다. 김상현의 몸이 만약 주루 선상에서 3피트(91.44cm)를 벗어났다면 수비 방해지만 김상현의 몸은 주루선상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비 방해가 아니라는 판정을 내린 것이다. 결국 나주환이 그 정도의 방해는 점프하거나 피해서 던져야한다는 결론이다. 이 상황 전까지 [[이용규]]의 번트나 [[이현곤]]이 삼진 당하면서 [[정상호]]의 2루 송구를 은근슬쩍 방해한 동작(스윙동작 자체를 봤을 때 몸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였는데도 포수 정상호의 앞으로 쓰러졌고, 그 사이 1루 주자는 도루에 성공했다.) 문제로 분노 게이지가 올라간 [[김성근]] 감독이 이때 폭발했다고 볼 수 있다.] 수비하던 선수들을 덕아웃으로 철수시켰다. 이에 [[김풍기]] 주심은 규정에 따라 선수단을 무단으로 철수시킨 김성근 감독에게 즉시 퇴장 명령을 내렸고, 이는 28년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한국시리즈 감독 퇴장 1호'''가 되었다. [[파일:박정권 슬라이딩.jpg]] 허나 이 '도루 방해성 슬라이딩'이란 것은 아웃 당할 타이밍의, 병살성 타구 때 1루 주자는 늘상하는 것으로 [[SK 와이번스|SK]]에서도 같은 경기 9회 [[박정권]]의 '발이 사람을 향하는' [[http://cfile7.uf.tistory.com/image/1430240F4AE12D3E41EEC4|슬라이딩]]이 나오게 된다. 그나마 [[김상현(1980)|김상현]]은 왼쪽 발은 베이스에 있었고 오른발을 내밀면서 슬라이딩을 했지만 박정권은 그런 것도 없었다. 허구연 해설위원도 박정권은 더 많이 빠져나왔는데도 안치홍은 무리 없이 송구를 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경기는 SK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복귀하면서 11분 만에 간신히 재개되었다. 이후 7차전에서도 두 번이나 비슷한 슬라이딩을 SK가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2102110|#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4&oid=109&aid=0002060328|#2]] 이후 김성근 감독의 고백에 따르면, 하필이면 선수들이 들어오고 있을 때 '철수시 퇴장' 규정이 퍼뜩 생각이 났다고 한다. 분위기상 들어오고 있는 선수들 바로 되돌려보낼 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퇴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